한국의 지자체 장들은 자신들이 한자리 차지하면
뭔가 대형 프로젝트를 남겨서 자기 치적으로 삼으려는 욕심이 많은데
지난번 여수나 이번에 부산 엑스포 개최욕구도 그렇고, 몇달전 새만금에서
개최된 잼버리도 예로 들수 있겠다.
앞으로 인구도 줄어든다는데, 기존 시설이나 재활용하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세금먹는 하마 엑스포 시설에
뭔 천문학적인 예산으로 조단위로 투입하려고 하는가?
차라리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나 시설을 만드는게 더 낫지 않나?
그저 화려한 무언가를 쫓기 바빠서 실속도 없는 세금먹는 하마와 다름없는
시설을 또 한지역에 만들어 시간이 지나면 흉물로 변해버릴 시설에 투자하는것보단
자신들의 씀씀이에 맞게 필요한 시설과 일자리나 만드는게 나을것이다.
지방세수는 예를들어 2조인데 정부로부터 돈을 5조 끌어와
1회성 시설에 투자하는게 과연 무슨 효용이 있는지 묻고 싶고
하나같이 천편일률적으로 이런 세금낭비짓거리를 언제까지 봐야하나 짜증까지 난다.
애초에 부산지자체장의 욕심과 이길수 없는 사우디에게 들이댄것이 문제였고
그 터무니 없는 욕심을 부린게 이번과 같은 결과로 나타난셈이다.
요즘 애들사이에 결혼전 자기의 월급을 포함해 마통(마이너스 통장)까지 써서
여행 뷰티 명품(사치품) 등등 자신의 월급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펑펑써대다가
결혼할때쯤 남편한테 갚아달라고 하는 여자들이 많다는데, 부산을 비롯해 전북등
여러 지자체장들이 실속도 없는 대형사업에만 매몰되 있는 모습을 보니
미래는 생각치도 않고 현재만 생각해 계획없는 소비를 해댄
저 마이너스 통장 예비신부를 보는듯 하다.
매번 쓰잘데기 없는 1회성 시설 짓는데 돈낭비하지말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나 만들어 인구감소나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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